yawa yats - 18th :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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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첫째 절기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은

올해 2월 4일 오전 7시 3분에 시작된다.

이때 여러가지 민속행사가 시작되는데,

이중 하나가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는 일이다.

이를 포스터로 재해석해 포스터가 가지는 성격과 기능에 맞게 구성하고,

2가지를 나란히 붙인다는 입춘첩의 특징에 맞게

2가지를 연결하여 하나의 구성을 만들도록 하였다.

the violet letter - Jaurim compilation album

자서(紫書) : 자우림 컴필레이션 앨범

the Violet Letter : Jaurim compilation album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음악도 변화한다.

이제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에서 소유하는 것으로 변했다.

이에 매니아들을 사로잡을 소장가치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기획하였다.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를 노래하는 밴드 자우림을 선택해 그래픽노블을 보듯

음악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가사집 아트북과 포스터 겸

실험적 레이아웃의 신문을 제작하였다.

Music varies as time flies. Music is now deemed as something one owns, not simply hears. Knowing this, I have designed a compilation album that will likely entice music-manias. I have chosen the Korean band JAURIM for my subject, creating something like a music novel where my audience can visualize stories (the songs’ lyrics) while listening to music. I also made a lyrics art book and an experimentally designed newspaper slash poster. 

워크룸프레의 DT3

나는 감히 이런서체를 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나
아마 장난치듯 이리저리 바꿔보고 포기했겟지
이들은 무슨생각으로 이 서체를 사용했을까 의구심과 동시에 워크룸이기에 좋아보이는 무언가.

워크룸프레의 DT3

나는 감히 이런서체를 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나
아마 장난치듯 이리저리 바꿔보고 포기했겟지
이들은 무슨생각으로 이 서체를 사용했을까 의구심과 동시에 워크룸이기에 좋아보이는 무언가.

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yawa yats - 16th :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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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t Punk - Giorgio by moroder

다프트펑크의 8년만의 새앨범 ‘Random Access Memories’에 수록된 곡으로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의 인터뷰에서 추출하여 비트감을 넣은 곡이다. 조르지오는 1970 ~ 80년대에 신시사이저를 통한 혁신적인 연주로 전자 음악, 뉴 웨이브, 하우스, 테크노 음악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

현 시대에 일렉사운드에 혁신적인 감동을 주고 있는 다프트 펑크와 만나 신구의 음악이 잘 어우러지는 이 음악을 풍성하게 표현하려 했다.

Color Collision

Color Collision은 네덜란드의 도공, 디자이너인 Kirstie van Noort와 Rogier Arents의 작업. 적채에서 추출한 무독성의 색소를 도기 표면에 스며들게 한 후, 이를 용액 속에 넣을 때 생기는 PH값의 변화로 색을 입힌다. Dutch Invertuals 2013 전시에 맞춰 영상과 인쇄물을 공개했다.

(Source: vimeo.com)

Book Trailer for KIM Young-ha’s new book by Eaeon

(Source: vimeo.com)

Book trailer :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Source: vim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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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욕이라는 것은 엄청난 것이었다.

마음이 허해서 인지 몰라도 올해의 나는 쇼핑이 잦다. 내 삶에 만족하며 사는것이 아닌 뭐든 사고 싶고 뭐든 바꾸고 싶다.

그러나 수많은 쇼핑을 통해 느끼는 것은

무언가 갈망할 때의 마음과 그 갈망하던 것을 손에 넣었을때의 마음가짐은 천지차이다.

그것을 가지기 전에는 그것을 가지게 된다면 내 삶이 한결 나아지고 좋아질것 같고 행복할 것같지만

그것을 가지게 된 후에는 그걸로 땡이다.

어쩌면 그것이 없이 그냥 갈망할 때가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그것을 가지고 있을 때를 가정하면서 상상할 때가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내것이 되고 난 후에는 또 다른 나에게 없는 것을 갈망하고 또 갈망하는 것이다.

갈수록 느끼는것이지만
난 하나도 쿨하지 않다.

지저분하기만 할뿐

그랬다.

내주장이라곤 하나도 없고 줏대도 없다.

누군가 비판이라도 할라치면 수그러들고 애초에 문제를 만들기 싫다.

책이나 영화를 봐도 그렇다, 내 느낌을 찾는다기 보다 그럴싸하고 인정받은 평론을 보면서 감탄하고 내주장인양 떠들어댄다. 신문기사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에 밑에 달린 댓글을 보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보며 정당화시킨다.

그렇다

나는 겉치레가 중요한 그런인간이었다.

나 스스로는 하나도 그런인간이 아니면서 책을 보는척 영화를 보는척 언더그라운드를 느끼는 척 그리고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척 뿌듯해한다. 그렇게 나는 자아 없이 살아온 것이다.

 

내 주장없이 내 꿈 없이 남들이 인정하면, 인정받으면 좋은건가보다 하고 그렇게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