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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끊임없이 뭔가를 사고싶다

나중에 완전한 거지가 되었을때를 대비해
지금 많이 사놓는거라고 말하면

말도안되는 변명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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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우리가 있었다.

그리고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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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인가 1년인가 그쯤에 페이스북을 끊었다.

남들이 먹고사는 사진에 내 스스로가 휘둘리는게 싫었고 남들보다 못해보이는 내생활에 스트레스가 쌓여 그 별것 아니지만 큰 네트워크를 끊어냈다.

그러나 다시 나는 인스타그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남을 공격하는 글이 더이상은 보이지않아 좋았지만 결국은 또 남의 생활을 탐하고 부러워하는 짓의 반복이다.

여기서 나는 이것이 내문제 인것을 알았다.
끊임없이 내 삶을 탐구하기보다 남들의 삶을 따라가기에 급급했고 그러다보니 만족은 절대 채워지지 않았다.

나는 뭐가 그렇게도 내가 불만이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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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둘째딸로 산다는 것 
2014
Digital printing

 나는 어릴때 우스개소리로 나는 남동생에게 고마워 해야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남동생이 먼저 엄마에게 왔다면 나는 아예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남아를 선호했던 대한민국 사회속에서 1남2녀 중 둘째 딸은
환영받지 못하는 자녀였다. 
나의 스스로의 존재는 결국 아들을 낳기위한 과정속에서 거쳐가는 존재였다. 
어린 나는 스스로 미운오리새끼 같다는 생각을 자주했다. 
주변인처럼 무관심속에서 자랐던 존재. 
대한민국 가족안에서 1남2녀중 둘째딸로 산다는것.
꽤나 외로운 일이다.



이 작업은 우리가족플레이연구소의 ‘잡화점(general store)’전에

온라인 전시작가로 참여한 것입니다.
http://www.familyplay.co.kr/general_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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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둘째딸로 산다는 것 

2014

Digital printing

 나는 어릴때 우스개소리로 나는 남동생에게 고마워 해야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남동생이 먼저 엄마에게 왔다면 나는 아예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남아를 선호했던 대한민국 사회속에서 1남2녀 중 둘째 딸은

환영받지 못하는 자녀였다. 

나의 스스로의 존재는 결국 아들을 낳기위한 과정속에서 거쳐가는 존재였다. 

어린 나는 스스로 미운오리새끼 같다는 생각을 자주했다. 

주변인처럼 무관심속에서 자랐던 존재. 

대한민국 가족안에서 1남2녀중 둘째딸로 산다는것.

꽤나 외로운 일이다.

이 작업은 우리가족플레이연구소의 ‘잡화점(general store)’전에

온라인 전시작가로 참여한 것입니다.

http://www.familyplay.co.kr/general_store/

2014.08.12 - 16 나홀로 제주여행!

에코랜드 - 사려니숲 - 지니어스로사이 - 본태박물관 - 이타미준 물박물관 - 오설록 - 모슬포항 - 협재해변 - 월령리 선인장마을 - 이호테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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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갔지만 잼나는것 많이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찍은거 다 그냥둘걸…..
지운 영상이 많네 ㅜ_ㅜ


yawa yats - 19th : group project (Lee jiwon, Bae mina, Jung kyeoeun)

김영하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아트웍으로 표현한 작업이다.
십수년간 살인자로 살아온 70세 노인 김병수가 늙어서 치매에 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소설에서는 반야심경의 구절이 언급된다.
 “그러므로 공空 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의지작용과 의식도 없으며, …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늙고 죽음이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
지극히 관념적이고 철학적인 이 문구는 세상의 허상들에 집착하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며 모든것이 공空, 텅 비어있음을 깨닫게 한다. 그러나 소설 속 주인공에게는 굉장히 무서운 일. 자신이 믿고있던 모든것들이 무너지는 잔인한 일이다. 공空을 깨달으면서 평안함을 찾기보다 엄청난 혼란을 겪게되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우리는 각자 서로가 생각한 공空을 표현해 한 대지 안에 표현하고자 하였다.

굳게 믿고있던 어떤 기억이 점차 무너져 내리면서 흩어지고, 혼란스러워 짐을 표현하였다.

yawa yats - 19th : group project (Lee jiwon, Bae mina, Jung kyeoeun)

김영하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아트웍으로 표현한 작업이다.

십수년간 살인자로 살아온 70세 노인 김병수가 늙어서 치매에 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소설에서는 반야심경의 구절이 언급된다.

 “그러므로 공空 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의지작용과 의식도 없으며, …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늙고 죽음이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

지극히 관념적이고 철학적인 이 문구는 세상의 허상들에 집착하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며 모든것이 공空, 텅 비어있음을 깨닫게 한다. 그러나 소설 속 주인공에게는 굉장히 무서운 일. 자신이 믿고있던 모든것들이 무너지는 잔인한 일이다. 공空을 깨달으면서 평안함을 찾기보다 엄청난 혼란을 겪게되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우리는 각자 서로가 생각한 공空을 표현해 한 대지 안에 표현하고자 하였다.

굳게 믿고있던 어떤 기억이 점차 무너져 내리면서 흩어지고, 혼란스러워 짐을 표현하였다.

yawa yats - 18th : Movie Poster redesign 2

우리는 케빈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의 영어 제목은 ‘We need talk about Kevin’이다.

직역인 ‘우리는 케빈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에 초점을 두어

그녀(엄마)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그(아들)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나름의 결말을 내어 텍스트로 강조하였다. 

(분홍색의 텍스트 따로, 초록색의 텍스트 따로 읽으면 이해가 빠르다.)

또한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 활과 화살을

미니멀하게 표현, 배치하였다. 

yawa yats - 18th :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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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첫째 절기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은

올해 2월 4일 오전 7시 3분에 시작된다.

이때 여러가지 민속행사가 시작되는데,

이중 하나가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는 일이다.

이를 포스터로 재해석해 포스터가 가지는 성격과 기능에 맞게 구성하고,

2가지를 나란히 붙인다는 입춘첩의 특징에 맞게

2가지를 연결하여 하나의 구성을 만들도록 하였다.

the violet letter - Jaurim compilation album

자서(紫書) : 자우림 컴필레이션 앨범

the Violet Letter : Jaurim compilation album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음악도 변화한다.

이제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에서 소유하는 것으로 변했다.

이에 매니아들을 사로잡을 소장가치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기획하였다.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를 노래하는 밴드 자우림을 선택해 그래픽노블을 보듯

음악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가사집 아트북과 포스터 겸

실험적 레이아웃의 신문을 제작하였다.

Music varies as time flies. Music is now deemed as something one owns, not simply hears. Knowing this, I have designed a compilation album that will likely entice music-manias. I have chosen the Korean band JAURIM for my subject, creating something like a music novel where my audience can visualize stories (the songs’ lyrics) while listening to music. I also made a lyrics art book and an experimentally designed newspaper slash poster. 

yawa yats - 16th :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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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t Punk - Giorgio by moroder

다프트펑크의 8년만의 새앨범 ‘Random Access Memories’에 수록된 곡으로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의 인터뷰에서 추출하여 비트감을 넣은 곡이다. 조르지오는 1970 ~ 80년대에 신시사이저를 통한 혁신적인 연주로 전자 음악, 뉴 웨이브, 하우스, 테크노 음악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

현 시대에 일렉사운드에 혁신적인 감동을 주고 있는 다프트 펑크와 만나 신구의 음악이 잘 어우러지는 이 음악을 풍성하게 표현하려 했다.